오미자 칼로리 영양성분 효능 부작용 보관방법

오미자(五味子)는 '다섯 가지 맛'이라는 의미를 가진 한자어로, 오미자라는 이름은 이 과일이 가진 다양한 맛을 나타냅니다. 오미자는 주로 중국, 한국, 일본 등지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학명은 Schisandra chinensis입니다. 이 과일은 이름 그대로 달고, 쓴, 신, 짠, 매운 맛을 모두 가진 특징적인 맛을 지니고 있어 ‘다섯 가지 맛의 과일’이라고 불립니다. 오미자는 전통적인 한방에서 약용으로 널리 사용되며, 최근에는 다양한 건강식품이나 음료로 가공되어 소비되고 있습니다.

오미자 칼로리 영양성분

• 오미자는 건강에 유익한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과일입니다.
• 칼로리: 100g당 약 60~70kcal로 낮은 칼로리를 자랑하며,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 탄수화물: 약 15g으로, 주로 천연 당분과 섬유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식이섬유: 약 2~3g으로 소화 건강에 유익하며,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비타민 C: 오미자는 비타민 C의 풍부한 원천으로, 100g당 약 15~20mg이 들어 있어 면역력 증진과 피부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 비타민 A: 약 50µg으로, 눈 건강과 피부 재생에 유익합니다.
• 폴리페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미네랄: 칼슘, 철, 마그네슘, 칼륨 등 다양한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전반적인 신체 기능에 기여합니다.
• 리그난: 오미자에는 리그난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항염증 작용을 돕습니다.

 

오미자 효능

• 피로 회복 및 에너지 증진 : 오미자는 '전통적인 피로 회복제'로 알려져 있으며, 신체의 에너지를 높이고 피로를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과일의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피로감을 줄여주고 활력을 되찾게 합니다.
• 면역력 강화 : 풍부한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기, 독감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오미자는 특히 겨울철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 항산화 및 항염 효과 : 오미자에 포함된 폴리페놀과 리그난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억제하여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데 유효합니다.
• 간 기능 보호 : 오미자는 간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간 해독작용을 촉진시켜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 스트레스 완화 및 진정 작용 : 오미자는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오미자의 다양한 맛과 관련이 있는데, 특히 신맛과 쓴맛이 신경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 소화 개선 및 장 건강 : 오미자는 소화를 돕고 위장과 장의 건강을 개선하는 데 유익합니다. 또한, 오미자의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하여 변비 예방에 기여합니다.
• 심혈관 건강 : 오미자의 항산화 성분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혈액을 맑게 만들어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오미자 부작용

• 과민 반응 : 오미자에 민감한 사람은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가벼운 알레르기 반응(피부 발진,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소화 불량 : 오미자는 신맛이 강한 과일로, 과다 섭취 시 위산 분비를 자극하여 위염이나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혈압에 미치는 영향 : 오미자에는 혈압을 조절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만, 혈압 약을 복용 중인 사람은 섭취 시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 임산부 및 수유 중 주의 : 오미자는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에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이들에겐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약물 상호작용 : 오미자는 일부 약물(특히 항응고제, 항우울제 등)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므로 약을 복용 중이라면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오미자 보관방법

• 실온 보관 : 오미자는 수확 후 신선도가 빠르게 떨어지기 때문에, 신선한 상태에서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온에서 보관할 경우 2~3일 내에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냉장 보관 : 냉장 보관하면 오미자는 1~2주 동안 신선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미자를 껍질째 보관하고 싶다면, 신선도를 위해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냉동 보관 : 오미자는 과일을 세척하고 물기를 제거한 후 밀폐 용기에 넣어 냉동할 수 있습니다. 냉동된 오미자는 6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주스나 차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오미자청 만들기 : 오미자청은 오미자를 설탕 또는 꿀과 함께 담아 두면, 장기 보관이 가능합니다. 오미자청은 음료로 마시거나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